해우소/손가는대로

님을 기다리매

평암 2007. 8. 23. 09:15

언제나 오시려나  우리님은.

밤낮으로 세태에시달리는 세상사에

온몸으로부딪혀두  하루하루가 고역인데.

 

언제나  오시려나  우리님은..

세상사와 어울릴때 온몸은 땀투성이일세

몸의 피곤함이 뉘를 위함이요.

 

언제나 오시려나  우리님은...

입추가소리없이지나고 처서이건만

소식없는 임 기다리매 이몸은 만신창이일세.

 

언제나 오시려나 우리님은....

이미 님반길준비는다되었것만

이미 님반길준비는 다되었건만.

 

.....

....

 

가을을 기다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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