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드리워진 저녁햇살이 서서이 짙붉은 색채로 변하여 가려는 이시간
이제는 오늘의 일을 정리 할때 입니다.
얼굴안보구 하는 대화의 연속에 오늘두 귀언저리가 멍한 이시간
오늘의 고객과의 대화에 별무리수를 두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봄니다.
이시간이 지나면 이내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아그들을 볼시간
아침나절 공부하러 간다는 마늘의 소리가 귀전으로 스쳤는데.
오늘두 별소득없는 곰같은 서방을위해, 자식들위해, 부처님께 공들였던 시간
무수한 108배에 오늘밤두 마눌은 잠결에 얼마나 꿍꿍 앓을지..
저물어가는 햇살에 한순간의 일련의 지나침을 생각하는 이시간
어줍잖은 노을빗이 이마음을 왜 설레이게 할꼬....
'해우소 > 손가는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래서야 어떻게.. (0) | 2007.09.02 |
|---|---|
| 9월은 오는데.. (0) | 2007.08.31 |
| 가랑비와 이슬비? (0) | 2007.08.24 |
| 님을 기다리매 (0) | 2007.08.23 |
| 가장더운날 가장시원한 이야기 (0) | 2007.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