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손가는대로

해야! 가지마라.

평암 2008. 6. 26. 16:53

시끌뻑적 요란 스런 시위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듯이

귀청은 공연이 멍한게 높디 높은 산에 오른듯하고,

 

봄철내내 자태를 뽐내던 이름모를 야생화는 어느사이엔가

종적을 감춘듯이 흔적도 찾아볼수없는데.

 

다만,

애꿋은 토끼풀만 세태에 아랑곳 하지않고 이 여름을 감내 하려나

봄꽃이 지나간자리 언제인가 깨끗하게 사라지고

 

더불어 가는 인생속에 오늘두 해는 석양에 기울고 있구나.

 

온여름이 가고 , 다시 가을이 오면 우리의 곁에는 또 어떤것이

우리를 괴롭히려나.

 

해야! 가지마라.

그래두 지금의 너의 쪽빛이 좋으니,

 

해야! 가지마라

내마음  또 어떻게 흔들릴지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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