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손가는대로

이자가려지만 잡는이는 없고.

평암 2008. 8. 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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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이 언제 나아서 이렇게 됭겨~

유난이도 무더웠던 금년여름 이 이자 떠나려 합니다.

하지만 ,

누구 하나 선듯 나서서 막는이가 없는듯 함니다.

더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울어대던 매미소리두

이제 목소리가 쉰듯한 무자년의 늦은여름은 이렇게 사그러 들고 있군요..

이제 가을이 오면 그동안 미루어 놀았던 많은 일을 마무리 해야 하는데.

 

아직도 늦더위는 혼자 잘난체 하며 기운거리고 있군요...

따사로운 햇볕에 오늘두 검게 탄 팔뚝을 처다보며

그래두 ,

조금은 아쉬워 함니다.

 

무자년의 지독스런 여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