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손가는대로

그꽃이 피일때면.

평암 2008. 4. 8. 16:47

그꽃이 피일때면,

 

오후 잠시 호젓한 시간을 같슴니다.

언제부터인가 , 가신님 돌아 오시기를 기다리매

 

그때가 언제인고,

화단에 피일 철쭉이 개화되는날인가.

아니면 , 앞산에 참꽃이 피어날그때인가,

 

아직 변화 무쌍한 기온탓에

게슴츠레 눈을 뜨는 꽃 봉우리를 바바보며

그때를 조용하게 기다려봄니다.

 

오늘두 어느덧 서산에 해는 기우는데

잠시 세상의 풍파를 잊은채

그꽃이 피일때면 오신다는 님을 기다려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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