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손가는대로

소와 사자의 사랑이야기...

평암 2009. 5. 13. 12:24

소와 사자의 사랑이야기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합니다.
둘은 혼인을 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합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풀이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고기를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습니다.
둘은 마주앉아 이야기 합니다.
소와 사자는 다투었습니다.


끝내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헤어지며 서로에게 한말은
˝나는 최선을 다했다˝였습니다.


소와 사자의 사랑...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죽도록 사랑했던 그들이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요?
소는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는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보지 못하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 수록 최악을 낳습니다.


여러분의 최선은 어떤 최선입니까?
자신만을 생각하는 최선입니까?
상대를 배려하는 최선입니까..
  
..모셔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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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많이 덥더니
어제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비 내리는 날 감기들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메마른 대지위에 가뭄을 해소시켜줄 단비가 내리듯
울님들 마음속에도 사랑의 단비가 가득 내리면 좋겠습니다.
함께하시고 참여해주시는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는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