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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에 대해 알아보기
1.먹이 먹기
호랑이는 먹이의 숨이 완전히 멎으면 숲 속이나 물가로 끌고 가서 대부분 배와 넓적다리 등의 연한 부위부터 먹기 시작한다. 다 먹고 남는 것은 머리뼈와 큰 다리뼈 몇 개, 등뼈, 가죽 그리고 내용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위 정도이다. 한 시간가량 게걸스럽게 먹고 쉬고 다시 먹는 과정을 밤새도록 되풀이 한다.
2.큰 먹이의 경우
대만문착 등 작은 먹이는 한 번에 먹을 수 있지만, 물사슴, 와피티, 물소 등 큰 먹이인 경우에는 며칠이 걸린다. 잡은 먹이가 커서 다 못 먹은 경우에 호랑이는 먹이 가까이에 머물면서 적절한 시간에 찾아와 뼈와 가죽만 남을 때까지 먹곤 한다. 먹이로 되돌아올 때는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호랑이가 남긴 먹이를 야생 멧돼지가 와서 먹을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면 먹는데 집중하는 야생 멧돼지를 손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다른 호랑이가 있어 놀라게 했을 경우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 한 마리 이상이 먹이를 나눠 먹을 때는 서로 다른 부위에서 먹기 시작한다. ◈ 호랑이도 다른 맹수가 사냥해서 먹다 남긴 먹이를 먹는 경우가 있다. ◈ 멧돼지들은 호랑이가 확실히 자리를 떠난 것을 확인하고 먹으러 온다. 먹을 때는 자리를 자주 옮겨서 호랑이가 갑자기 사냥한 먹이로 돌아올 경우에 대비한다. ◈ 먹이를 가장 멀리 끌고 간 호랑이 - 인도의 한 호랑이는 큰 말을 500미터까지 끌고 가서 먹은 기록이 있다.
<자료출처> 호랑이 그림도감 (안수길 글,그림 / 바다출판사 / 76페이지 중에서)
# 다음 연재 만화는 '호랑이 이야기(虎)' 제8화 '누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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