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손가는대로

아직 여름은 한창인데

평암 2010. 8. 25. 15:51

처서가 지난지 몇일째 인듯한데.

한 여름의 극성은 아직 멀쩡하기만하고

올려는지 말려는지 추장군의 기별은 소식이없이

올해도 이 한여름을 친구삼아 오늘두 투정하네.

 

아직 여름은 한창인듯 한데

퇴약볕에 굳굳이 살아남은 야생화 한포기

우찌 이름을 "주름닢" 이라 하였는지

그래도 기다리는 지쳐감속에 잠시 미소 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