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손가는대로

한많은 7월 한달이 이제 저무네..

평암 2006. 7. 25. 16:30

아들은 고삼 빙 걸리가  죽을 지경이구,

마눌은 뒤치다거리 하느라 증신 못채리구,

내는 산에 댕긴다구 증신빼구.

딸래미는 이제 이뻐진다구 요래조래 빼구

요즈음은  머리빗도 가지구 댕긴다누먼,!

 

비는 하염 없이 와서  어푸러진놈 또때리구.

맞은 데 또 맞으면 월매나 아픈지 안맞아본사라마은 모를끼다.

 

불어난 물은 이내 마음을 휩쓸어 아적두 마음 한구석 무엇인가 부족한듯한

이매음을 ,

이래저래 잊으려 갖은 짖을 해보지만 이거야 쉽게 잊쳐지겠누.

 

가라, 7월이여!,

가난한 서민 가슴 그만 찢구 ..

 

불안한맴 땀빼며 달래려 하나,

웬분규는 그리 오래 하는지,

남의 밥그릇 생각 안고 자기밥그룻만 생각 하는 오절 없는 인간들이 여!

가라 ! 가는 7월과 함께 떠나 가라..

 

.....

...

..

.

 

화요일 오후 손가는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