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손가는대로

예전에 이런일이...

평암 2007. 4. 5. 18:04

이조시대 역대 왕중에서 영조대왕은 검소 하기로 유명 했다..

 

이런일화가 있쓰니..

 

대왕께서 않아 있는 보료(방석) 가 낡고 헤져서 참으로 신하가 보기 민방그자체였는데.

사용하는 대왕께서는 얼마나 불편 했쓸꼬..

 

하루는 어떤 신하가 보다 못해 아주 좋은 보료를 만들어서 대왕께 바쳤다.

평소에 아첨 하는 신하가 아니길래 받아서 앉자 보았더니 정말 포근하고 편하기가

이루말할때가 없쓸 지경인데.

얼마후 대왕께서 보료를 준 신하를 불렀다.

 

"경이 준 보료가 얼마나 좋고 편한지 내가 이것을 사용안할터이니 가져가시오"

이렇게 말을 꺼나자.

보료를 만들어준 신하는 순간 자기가 만들어준 보료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줄 알고 안절 부절 하다가

그연유를 물었다,

"전하, 혹여 소신이 드릴 보료에 하자가 있쓰신지요?"

그러자.

대왕께서 하시는 말씀이.

"보시게나 경이 만들어준 보료가 참으로 아늑하고 편하기기 이루말할때가 없는데

내가 필경 이보료를 계속 사용하려면 이내 몸이 너무 편하여 나태하여질까 드려워 그러는 것이오.

오해는 마시오"

이렇게 말했담니다.

 

여기서 보면 얼마나 자신의 안일함으로 혹여 정사에 등한사하지나 않을까하는 마음 가짐을 볼수가 있는데.

요즈음의 정치가 들이 이런 내용을 귀감으로하여야 정말로 민생을 제대로 볼것이라 .....

 

이경희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