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손가는대로

한낮의 무료함이,

평암 2007. 3. 8. 13:23

한낮의 무료함이 봄이 라서 그런지

이시절 어리적은 내이다 달래다 씀바귀캔다구

들로 산으로 쏘다닐적이 엊그제 건만

 

엌케 하다보니 이제 나이가  쉰을 바라보구,

잠시 지나간일들을 호상코자 하니

입가에 가냘픈 미소가 서려지는군요.

 

한풀 꺽인 꽃샘추위에 얼굴이 홍시처럼 붉어져이었던..

논두렁 밭두렁사이를 다니다보니 바지단에 흠뻑 묻어있던

흙때문에 어르신들께 꾸지람두 당하던 생각..

 

모든 것이 한순간에 지나버린듯 하군요.

 

잠시 무료 함을 달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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