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손가는대로

지금은 볼수 없는 풍경이지만, ...

평암 2007. 2. 15. 16:26

어렵푼한  옛추억을 가다듬으며..

 

지금은 볼수 없는 풍경이지만,

지난시절  이때 학교에서 집에 오는 발걸음이

무자게 가볐웠다.

오늘은 어무이가  방아간에서 가래떡을 만들어

오시는 날이기 때문이다. 단숨에 몆가락 해치우던..

그때만 해두 명절 다음으로 기대가 되는날이었는데.

 

지금은 볼수없는 풍경이지만,

학교에 들어가기전에는  어무이 쫓아 지게를 진 삼촌의 뒤

를 졸졸 쫒아서 한 50여m떨어진 동내 방안간에서

힌 가래떡을 뽑꼰 했는데.. 수십보다 줄은 서서 기둘리면서.

 

지금은 볼수 없는 풍경이지만,

가개에 가면 이미 해놓은 먹기 좋게 썰어 놓은 떡쌀을 돈만 주면

살수있써서, 그때의 그정겨움을 알수가 없다.

동내 아주마니들의 넉스레한 수다와 ...

 

지금은 볼수 없는 풍경이지만,

그때는 떡국의 떡으로 연을 만들기두 하구.

정월 대보름달에는 벌건 고추장을 풀은 떡복기 맛이야

지금 길거리 음식에 비하겠는가.?

 

지금은 볼수 없는 풍경이지만,

세월의 변화 속에서 언제 그시절이 오기는 만무 하지만 ,

각박한 요즈음 세상속에서 향수로 남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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